1. 여자가 혼자 여행할때
여행이란 일상생활에서의 하나의 탈출이며 하나의 기분전환이어서 인간을 해방적인 기분에 빠지게 하는 것인데 홀로 여행하는 경우에는 이와 같은 경향이 더욱 철저하게 됨으로써 동료 간의 견제나 감시 따위에서도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단조로운 일상생할에서 견디기 어려워 지거나 무언가 마음의 상처를 입거나 해서 생활의 뜻을 상실하거나 했을때, 여자들은 가벼운 현실도피인 1인여행으로 그러한 야릇한 기분의 돌파구를 찾아낸다.
2. 타인의 책상위를 잘 치워주는 여자
[착실한 여자 아이]의 행동의 이면에는 의외로 고독감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자기가 아무에게도 상대가 되지 못하고 소외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보다 타인과의 접촉을 희구하고 " 고마워"하는 말을 듣고 싶어서 말하자면 호의의 강매를 한다. 그리고 그순간의 행복감이 다시 '기특한 행동'으로 거듭하게 듸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필요이상으로 호의를 베푸는 여자는 스스로의 호의가 타인의 호의로서 되돌아 온다는 'give and take'의 원리로써 인간의 관계를 파악 하기 쉬운 면이 있다.그 반대 급부를 구하는 심리가 실은 타인으로부터 고립되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는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3. 2,3인이 무리지어 거리를 거닐고 있는 여자
여자의 집단은 무리를 이루기 때문에 외부로부터의 공격, 즉 남자의 유혹에 대해서는 약한 면을 지니고 있다. 즉 집단을 이루는 여자라서 안전하다는 기분이 작용함과 동시에 여자끼리 공감이 되는 터전을 지니고 있어 여러 가지로 정보교환도 할 수 있을 뿐더러 집단으로서 여자의 힘을 발 휘할 수 있는 기분이 되기도 함으로써 마침내 경계심이 희박해져서 약간의 들뜬 기분까지 나타나 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점을 당신이 파악, "여러 아가씨들, 함께라면 더욱 좋지 않겠읍니까."하는 따위로 교묘한 유혹에 이끌리게 되면 그녀들은 감쪽같이 집단여자수렴을 당하는 함정에 빠지게 된다. 또 그룹속의 여자끼리의 적대적인 의식도 집단 속의 여자가 유혹에 약한 요인의 하나가 되고 있다. 예컨대 그룹 속에 그대가 바라는 진짜 여자가 있다고 하자. 그 진짜 여자를 함락하고자 할 경우, 처음에는 직접 그녀를 공격하지 않고 우선 그룹속의 다른 여자에게 애기를 걸어 보는 것이다. 그러면 진짜 여자는 질투심을 일으켜서 오히려 쉽사리 그대가 바라는 덫에 걸리 는 수가 의외로 많을 것이다. 그룹에는 속하지 않고 혼자 있을 때의 여자는 집단에 의한 방어를 할 수 없을 만큼은 경계심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아 두어야 한다.
여자의 심리 2 여자의 심리 3
|